2016년 8월 8일 서울 용산구 나진전자월드에서 '아두이노 기반 앱세서리 제작' 교육을 받게 됐답니다~ 제가 원래 사는 곳은 전라도 광주인데요. 사고와 사고가 끊이질 않는 사촌 누나 덕에 수원으로 올라와 일을 도와주던 중, 소상공인 포털이란 사이트를 우연치않게 알게 됐는데요. 이 사이트에서 기존 사업자, 예비창업자를 위한 무료교육을 시켜주더군요!! 공짜라서 정말 매력적이지 않습니까?? 핳핳핳
'아두이노 기반 앱세서리 제작'이 사실 큰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. 아두이노가 뭔지도 잘 모르겠거니와 앱세서리라고 하니... 어림짐작으로 앱+액세서리겠거니... ... 했지요. 아마도 맞을 거 같습니다...; 교육을 들어봐야 정확히 알 것 같아요
그런데!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저의 구미를 당기더군요ㅎㅎ 3D 프린터, 레이저, 프로그래밍 이 3가지가 예전부터 한 번쯤 배워보면 참 재미있겠다 싶었던 것들이라 글을 쓰는 지금도 기대가 돼서 설레네요~ 관심같던 3가지를 모두 사용해 뭔가를 만든다고 하니 흥미가 급! 상승되더라고요ㅋㅋ
그런데 말이죠... 아두이노를 아시나요?? 위키백과에서 검색해보니 아두이노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 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완성된 보드(상품)와 관련 개발 도구 및 환경을 말한다고 써져있습니다. 음... 이게 뭔 소리죠?? ㅋㅋ 전 이렇게 고급진(?) 단어로 설명해주면 이해가 잘 안 되더군요.
일단 설명을 더 읽어보니~ 아두이노는 다수의 스위치나 센서로부터 값을 받아들여, LED나 모터와 같은 외부 전자 장치들을 통제함으로써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. 아하...... 이 말인 즉, 센서나 스위치를 조작해 모터나 LED 등을 조절하고 원하는 반응이나 동작을 하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.
아니 그럼!! 입으면 빛이 나는 속옷이나 신으면 소리가 나는 신발! 쓰면 잘생겨지는 조명빨 모자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겠지요?!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드론을 만들어보고 싶어요.
이곳에 이렇게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제 개인학습을 위해서랍니다ㅎㅎ 학생 때는 하기 싫으니 깔끔하게 공부를 포기했었고 지금도 역시 공부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~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고요, 무슨 일이든지 공부라고 생각하면 재미없고 답답하지 않습니까ㅜ??
그래서 전 본능에 충실한!!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풀어가는 것으로 무식을 벗어나려 합니다.(결국 같은 말...??)
이 블로그에 8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받게 될 '아두이노 기반 앱세서리 제작' 교육을 기록하고 학습할 생각입니다~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교육을 신청했지만 안타깝게 교육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정보와 호기심을 채우시길 바라고 혹시나! 아두이노 관련 업종에 계신 경력자분이 보시게 된다면 배 타고 산으로 가는 저의 학습력을 바로잡아주시기 바랄게요~
아두이노 프로그램 스케치 다운 및 설치/ 연결하기 (3) | 2016.09.0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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